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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해외사업장 인수 SPA 체결식

  • 2022.09.15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 업체인 해성디에스는 15일 필리핀 해외사업장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식을 서울본사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인수대상은 피에스엠씨(PSMC)의 필리핀 현지법인인 PSMP(PSMC PHILIPPINES) 이며, 지분취득을 통해 100% 해성디에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PSMP는 리드프레임 생산기반을 갖춘 사업장으로 해성디에스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고속성장 중인 전력반도체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성디에스 매출의 95% 이상은 해외고객으로부터 발생하며, 특히 주요고객의 반도체 생산시설은 동남아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현지 기반 생산시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끊임없이 있었다. 이번 인수로 해성디에스는 고객과의 시너지 증가를 통한

리드프레임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추가로 회사는 “2022년내 계약을 마무리하고 확대투자를 통해 향후 실적에

기여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해성디에스는 이번 인수와는 별개로 지난 3월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와 약 3,500여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2024년까지

양산을 목표로 창원사업장의 생산 기반을 확대 중이며 2025 1조원 매출 달성을 위한 사업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한편, 해성디에스 측 공시담당자는 해당주식의 취득금액이 자기자본의 5%를 초과하지 않기에 별도의 공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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