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그룹 계열사인 해성디에스(주)(대표이사 조돈엽)는 기계산업 중심의 창원산단에서는 드물게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성디에스는 최근 조선,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침체로 창원산단 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인 기술력과 높은 수준의 생산인프라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의 외형을 보더라도 지난 2015년 2460억원에서 2016년 2762억원, 2017년 3251억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도 2015년 188억원에서 2016년 258억원, 2017년 339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