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해성디에스㈜(대표이사 조돈엽)가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주관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7월 처음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 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선 기업·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그동안 1·2차 심사를 거쳐 '인정 기업' 121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121개 인정 기업에 인정패를 수여하고, 정부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해성디에스 등 9개사에는 장관 표창 및 장관상을 시상했다.
해성디에스는 경남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의 위기 청소년과 문화 체험·환경정화 등 정서적 교류 활동을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성디에스는 이날 최고상 수상자로서 우수기업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에는 1년간 지역사회공헌 표지를 회사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심사시 평가 우대,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해성디에스는 이번 선정으로 회사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수인력 채용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및 노사문화 우수기업 자격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